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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최종 확정



스포츠일반

    정구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최종 확정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 나설 남녀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정구협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자체 평가전 결과를 발표했다. 남녀 단식은 김진웅(대전시설관리공당), 김보미(안성시청)가 1위를 차지했고, 남녀 복식은 각각 박규철-이수열(이상 달성군청)과 김지연(옥천군청)-윤수정(안성시청)이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이미 대표로 뽑힌 남자 김동훈(순천시청), 김범준(문경시청), 윤형욱(인천시체육회), 여자 김애경, 주옥(NH농협은행), 송지연(안성시청)과 함께 남녀 각 6명의 엔트리를 구성한다.

    오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12월까지 훈련을 한다.

    대표 선수들은 예선 선발전 3회, 본선 선발전 4회, 자체 평가전 2회 등 총 9회에 걸쳐서 선발된다. 복식의 경우 전위와 후위 선수가 각각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를 최소 10회 이상 진행, 승수가 많은 선수가 1위가 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위해 처음 도입된 방식이다.

    협회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스타가 김형준(이천시청)이었다면 이번 자체 평가전의 깜짝 스타는 김진웅(25)"이라면서 "체력의 강점을 살려 수비 중심으로 전략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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