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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개정 파동
김무성 "갈등 수습 위해 언론 인터뷰 삼가달라"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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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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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윤창원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당 의원들에게 언론인터뷰를 삼가고 자중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문자를 통해 김 대표는 "지금은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할 때다. 갈등과 분열을 하루 빨리 수습하고 해결해야 한다. 엄숙한 시기인만큼 자중자애하고 자숙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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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애당심을 가지시고 당분간 언론 인터뷰를 삼가 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칫 좋은 뜻이 전달 과정에서 왜곡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새누리당이 입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이 확산되면서 친박계와 비박계 간 갈등이 불거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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