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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신천지에빠진사람들' 방송심의 결과 “문제없음”



종교

    CBS TV '신천지에빠진사람들' 방송심의 결과 “문제없음”


    CBS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의 한 장면.

     


    이단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던 CBS TV 특집 다큐 8부작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의 심의에서 ‘문제없음’ 처분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CBS 방송내용이 심의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심의했고, ‘문제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어 26일에는 ‘신천지에빠진사람들’에 대해 방송심의를 요청한 신천지 측에 이 같은 심의 내용 결과를 통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민원인들에게 보낸 답변서에서 “CBS의 방송내용은 법원 판례에 따른 종교비판의 자유 범주 내에 있어 ‘문제없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CBS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이 지난 3월 16일 첫 방송된 이후 심의위원회에는 수 천 여건의 민원이 폭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 가운데 유사 민원 등을 1천 9백 여 건으로 정리한 뒤 병합 심의했다.

    신천지측이 제기한 민원들 대부분은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이 신천지와 관련해 허위, 왜곡된 사실을 바탕으로 편파 방송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한 CBS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빠진사람들’은 지난 3월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이번 방송 심의 결과 역시 '문제없음' 처분을 받으면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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