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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남의철이 이겼다…심판이 경기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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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나 화이트 "남의철이 이겼다…심판이 경기 망쳐"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 트위터 캡처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 남의철이 이긴 경기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심판의 잘못된 판정에 분노를 표시했다.

    데이나 회장은 남의철과 필립 노버의 경기가 노버의 판정승으로 끝나자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철이 이겼다"면서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 매우 실망스럽다. 어떻게 그 경기를 보고 필립 노버가 2라운드를 이겼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4)은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 페더급 경기에서 필리핀계인 필립 노버(31, 미국)에 석연찮은 판정패를 당했다.

    남의철은 1라운드에서 필립 노버에게 세 차례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남의철이 우세했다. 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자세를 역전시킨 후 상위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부었다.

    주짓수 블랙벨트답게 필립 노버는 곧바로 테이크다운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남의철은 케이지를 이용해 일어났고 테이크다운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파운딩과 엘보우를 수 차례 적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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