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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박 대통령, 이렇게 무능할 줄이야…"

[김장훈 기자회견③]

가수 김장훈(자료사진)

 

가수 김장훈이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독도 관련 정부의 대처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최근 사회를 바라보며 느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요즘 뉴스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어제 TV로 봤다"며 "공무원 연금에 대한 내용이었다. 박 대통령이 나와서 '국민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일'이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만든 게 누군데 그런 말을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대학교 축제에 가면 눈물이 난다"며 "이렇게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갑질이 활개치고, 불공정 경쟁이 일어나는 세상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게 슬프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들(정치인)은 뭐냐. 이게 표밭 같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난 누구도 지지한 적이 없다. (박 대통령은) 잘 할 줄 알았다. 워낙 원칙을 따지고 로비에 얽힌 게 없지 않나. 그래서 잘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무능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박 대통령이 성군이 되는 길이 있다"며 유통 단계를 줄여 물가를 안정시켜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세월호와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김장훈은 "세월호는 세월호로만 가야 해결이 된다. 모든 노조든 뭐든 도와주는 건 좋지만, 제발 희석시키지 말라. 제발 좀 빠져달라"며 "다른 목소리를 내지 말아달라. '정권 타도', '박근혜 아웃' 이런건 따로 이야기했으면 한다. 희석시켜서 유가족을 애먹이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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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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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슬마로2024-12-04 18:32:03신고

    추천7비추천1

    ※※※ 윤통이 빠른 판단력과 빠른 분별이 없으므로 일을 저질렸다. 대통령은 정치제도를 바뀌어서
    나라 발전을 위한 비전의 업무 지침을 만들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이를 세워야 한다.
    ※※※ 네이버 놈들이 대글을 막았다. 고얌 놈들이다. 풀지 안으면 쭉낀다.

  • NAVER파이오니어2024-12-04 17:50:02신고

    추천3비추천36

    성립도 안되는 내란죄로 몰아간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고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동안 민주당과 야당들이 해 온 짓거리를 생각해보라. 실로 정부전복음모죄로다가 야당 국회의원들 다 잡아 넣어 버려야 할 정도로 극렬했었다는 것을 알아라. 그런데 이딴 나부랭이들이 내란죄로 고발한다고라... 잘도 되겄다.

  • NAVER파이오니어2024-12-04 17:46:11신고

    추천4비추천36

    잡것들이 내란죄 좋아 하시네. 작금 민주당의 의회 독재는 국회를 해산하고도 남을 만큼 악랄한 대정부방해행위였다. 정부 파산시키려 작정하고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진 이런 쓰레기 양아치 같은 의회독재와 폭압을 그러면 그냥 두고 보고만 있으란 말이냐? 국힘당은 작금 이 사태를 윤석열 제거로 몰아가다간 정말 미래 없을게다. 결국 민주당의 밥 밖에 안될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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