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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온 여배우들, 안방극장에도 봄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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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서 온 여배우들, 안방극장에도 봄바람이 분다

    하지원·이영애·송혜교 등 드라마로 차기작 결정

    (왼쪽부터) 배우 이영애, 하지원, 송혜교. (자료사진)

     

    톱스타 여배우들의 브라운관 복귀 소식이 속속들이 들려오고 있다.

    배우 하지원은 스크린을 떠나 안방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기황후' 출연 이후, 1년 여 만이다.

    하지원이 선택한 작품은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로, 대만의 유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것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남자 주인공과 연출을 맡을 PD는 결정된 사안이 없다.

    지난 2011년 방송된 원작인 대만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아마 난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는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원작에서는 14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던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지만 한국판에서는 20년으로 우정의 기간을 늘려 더 깊은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영애는 무려 11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영애가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는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로, 그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오가게 된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사극으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며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배우 송혜교는 의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2년 만이다.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 공동제작사 NEW 측은 2일 오전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며 송혜교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혜교는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의 송중기와 로맨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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