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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백병원-종근당, 신약개발에 힘 합친다



부산

    인제대-백병원-종근당, 신약개발에 힘 합친다

    왼쪽부터 종근당 김규돈 부사장, 인제대 이병두 의무부총장, 부산백병원 오상훈 원장

     

    대학과 병원, 제약기업이 공동 신약 개발에 나서 성과가 주목된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의과대학(의무부총장 겸 학장 이병두)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종근당(대표 김정우)과 25일 부산백병원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제의대와 부산백병원은 면역혈액질환분야의 기초-임상 중개연구를 통한 신규 표적분자발굴과 신약후보물질탐색 등의 신약개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종근당은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으로 우수한 신약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제의대와 종근당은 2008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해 항-림프종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고, 전임상시험을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 협력 및 연구 인력 교류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공동수행을 통한 T-세포 림프종 혁신신약 개발 ▲정부신약개발과제 공동 지원 및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의대 이병두 의무부총장은 "기초-임상 중개연구 인프라와 면역혈액질환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인제의대와 혁신신약 개발 경험이 있는 종근당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 김규돈 부사장은 "뛰어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인제의대와 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 내놓을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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