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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얼룩진 소셜테이너…김장훈 불법 잔혹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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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에 얼룩진 소셜테이너…김장훈 불법 잔혹史

    불법 기내흡연 이어 불법 다운로드 논란 불거져

    가수 김장훈.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불법 기내흡연에 이어 불법 다운로드다. 가수 김장훈이 연이은 불법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18일 SNS에 영화 '테이큰3'의 캡처 사진을 올리고, "근 한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아랍어다.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이 안된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에 사진 속 아랍어 워터마크와 자막을 두고, 일각에서 '불법 다운로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장훈은 다시 SNS에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 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돈을 내고 웹하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했더라도 비제휴 콘텐츠의 경우 불법 다운로드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합법적 경로인 제휴 콘텐츠의 워터마크나 자막이 아랍어일 수 없다는 것.

    영화 '테이큰3'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로, 현재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IPTV 서비스로도 볼 수 있다.

    김장훈은 지난달에도 기내흡연 사실이 알려져 눈총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그 결과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장훈을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당시 김장훈은 경찰 진술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고,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그의 공황장애 사실을 대중들은 알고 있었지만, 기내흡연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이들도 많았다. 본인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기내흡연 말고도 다른 해결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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