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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골프 매킬로이·스콧, 나란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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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프로골프 매킬로이·스콧, 나란히 준우승

    • 2014-11-23 22:06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애덤 스콧(호주)이 출전한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츠(파72·7천675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2014시즌 마지막 대회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16언더파 272타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유럽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매킬로이는 먼저 14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뒤 스텐손의 결과를 기다렸다.

    그러나 16번 홀(파4)까지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스텐손은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2년 연속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우승 상금은 133만3천300 달러(약 14억8천만원)다.

    스콧은 이날 호주 멜버른의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파72·7천225야드)에서 열린 호주 마스터스(총상금 100만 호주달러·약 9억5천만원)에서 역시 준우승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의 성적을 낸 스콧은 9언더파 279타를 친 닉 쿨렌(호주)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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