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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또 오류?…생명과학·영어 문제 '이의신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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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능 출제 또 오류?…생명과학·영어 문제 '이의신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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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와 영어 문제에서 이의신청이 폭주하는 등 지난해 발생한 수능 출제 오류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모두 570여 건의 이의제기 글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과학탐구가 260여 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이다.

    특히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이의 신청이 180여 건으로 집중됐다. 해당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과 관련, 보기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은 보기 'ㄱ'과 'ㄷ'이 옳다고 보고 정답을 4번이라고 제시했지만, 이의신청자들은 'ㄱ'도 틀려 정답은 2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어 25번(홀수형) 문항에선 '정답을 2개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홀수형) 25번 문항

     

    문항은 '2006년과 2012년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실태'와 관련한 도표를 설명한 보기 가운데 틀린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다.

    평가원은 수능 시험일인 13일 명백히 틀린 ④번을 정답으로 제시했으나, '휴대전화 번호 공개율이 2%에서 20%로 18% 올랐다'는 ⑤번도 틀렸으므로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게 이의신청의 핵심 이유다.

    평가원은 출제 오류를 막으려 영역 간·영역 내 교차 검토를 강화했다고 밝혔으나, 이런 시비를 막지는 못했다. {RELNEWS:right}

    평가원은 1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 등을 거친 뒤 24일 최종 확정한 정답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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