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경남 시장군수도 동조



경남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경남 시장군수도 동조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에 대해 경남 시군들도 동참하기로 하면서 무상급식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경남도는 11일 18개 시군과 함께 2차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갖고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대호 행정국장은 비공개 회의 두 가진 브리핑에서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을 하지 않고 예비비로 돌릴 것, 도교육청이 도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비 용도는 추후 논의할 것 등 3가지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부 시장 군수들의 발언을 묻는 질문에는 "김맹곤 김해시장은 '감사는 당연한 것이고, 도의 시책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했고, 안창수 창원시장은 '현실적으로 지원하지 아니하는 상태에서 시에서 지원할 수 없으므로 예비비로 편성해 교육청의 대응을 보고 합리적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한 김맹곤 김해시장은 경남지역 유일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경남도와 시군 모두 예산 편성을 중단하면서 내년도 경남의 무상급식은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