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사회 사회 일반

    [TV] 日 정치인,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설치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 앞에도 유사 말뚝



    일본의 한 극우 정치인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세워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서 발견된 말뚝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조태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일 아침, 한 일본 남성이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앞으로 다가 갑니다.

    그리고는 한국말과 일본어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1m 길이의 말뚝을 세웁니다.

    이 남성은 미리 준비해 온 끈으로 말뚝을 위안부 소녀상의 의자 다리에 묶고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일본 극우 정치인으로 알려진 스즈키 씨로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매춘부 동상을 빨리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세우기 하루 전날에는위 안부 여성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개관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 앞에도 유사한 말뚝이 발견됐습니다.

    스즈키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여성과 인권 박물관 앞에서 말뚝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대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공개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물관에서 발견된 말뚝과 소녀상에 묶였던 말뚝이 유사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기기사

    영상 핫 클릭

      카드뉴스


        많이본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