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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정윤회도 죽는시늉'…세월호 당일 만난 역술인



정치 일반

    [아침 신문]'정윤회도 죽는시늉'…세월호 당일 만난 역술인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윤석제 기자의 아침 신문읽기 전체듣기]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 '비선 실세' 지목 정윤회, 세월호 당일 역술인 만나

    오늘(31)자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당일 정윤회 씨가 10년 넘게 교류해 온 역술인 A 씨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면에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역술인 A 씨는 알선수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고, 최근에도 정 씨나 청와대를 거론하면서 주변인들에게 돈을 요구해 왔다고 하는데요.

    '박근혜 대통령과 자주 통화한다'든가 '정윤회도 내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한다'고 자랑하면서 청탁을 받았다는 증언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대해, 당사자는 부인하고 있지만 A 씨가 정윤회 씨의 동의나 묵인 아래 영향력을 과시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동아일보가 제기했습니다.

     

    ◈ 포스코 '기업판 사이버사찰' 논란

    포스코가 사내하청 노동자 2만명에게 스마트폰 개인정보 열람 권한이 있는 앱 설치를 압박해 노동자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1면에 보도했습니다.

    포스코ICT가 제작한 소프트맨이라는 앱은 사내 보안시설을 촬영하지 못하도록 노동자들의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을 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앱을 설치한 노동자의 문자메시지와 인터넷 열람기록, 통화기록, 개인위치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조는 이에대해 "보안강화를 계기로 개인정보 전체를 감시·통제하려는 의도"라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반면에, 포스코 측은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그 속에 보관된 회사 관련 정보를 삭제하려고 열람 권한을 부여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 전투기 조종석의 '박근혜 VS 김정은'

    대부분의 아침신문들은 첫 국산전투기인 'FA50' 조종석에 앉아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든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실었습니다.

    또,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군 간부와 심각한 표정으로 뭔가 얘기하는 모습의 사진도 실었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최고 정치책임자 모두 공군부대를 찾아 포즈를 취했는데요.

    역시 현대전은 제공권 싸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주윤발 (사진=유튜브영상 캡쳐/자료사진)

     

    ◈ 中 공산당, "주윤발·유덕화·양조위 퇴출!"

    중국 공산당이 홍콩 시위를 지지했던 연예인 47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 내 보도와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는 내용인데요.

    블랙리스트에는 주윤발·유덕화 외에 양조위와 영화 '와호장룡'의 이안 감독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이들 홍콩 연예인들은 수입의 80% 이상을 중국에서 벌어왔다고 하는데요.

    퇴출 소식을 전해들은 주윤발은 "조금만 벌면 되겠네"라며 웃어 넘겼다고 합니다.

    시위에 반대한 연예인도 있죠. 바로 성룡인데요… 중국 정부로부터 사랑 받겠습니다.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 술 마시고 이 안닦고 그냥 자면 구강·식도 암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개한 '건강을 지키는 음주 노하우'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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