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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면담 폭력 사태 사과 못하면 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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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 "면담 폭력 사태 사과 못하면 대화 없다"

     

    청주대가 최근 김윤배 총장과 구성원 간 면담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 사태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총동문회장의 중재안 면담마저 거부할 뜻을 내비쳤다.

    청주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5일 면담 과정에서 있었던 폭력 사태에 대해 깊은 실망과 우려의 뜻을 표하며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특히 "이미 벌어진 폭력 행사에 대해 사과한 뒤 재발방지를 보장하는 확실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앞으로 대화를 지속해 나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면담 과정에서 경총호 총동문회장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21일까지 면담을 갖기로 했던 김 총장의 약속도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총학생회는 김 총장이 퇴진하지 않으면 다음 달 3일 학생총회를 통해 수업거부에 돌입할 계획이며 경 회장은 수업거부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김 총장과 약속된 21일까지 면담을 기다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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