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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 길 바쁜 수원과 무승부…탈꼴찌 성공



축구

    부산, 갈 길 바쁜 수원과 무승부…탈꼴찌 성공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삼성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값진 승점 1을 올리면서 탈꼴찌에 성공했다.

    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경기에서 수원과 부산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고 수원은 결과가 아쉽기만 했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부산은 승점 20을 기록해 경남FC(승점 19)를 12위로 밀어내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또한 수원 원정 6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반면, 슬럼프에 빠져있는 부산을 제물삼아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놓고자 했던 수원은 승점 1 확보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은 승점 40을 기록해 3위를 그대로 지켰다. 나란히 승점 44로 1,2위에 올라있는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차이를 소폭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수원은 이날 18차례 슈팅, 9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맹공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터지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 22분 로저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부산은 후반 14분 김익현의 프리킥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양팀은 균형을 깨기 위해 애썼지만 누구도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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