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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기술위원장 출국…9월15일까지 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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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수 기술위원장 출국…9월15일까지 협상 마무리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진=노컷뉴스)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위해 다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대표팀 감독 후보자들과 접촉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15일까지 차기 대표팀 감독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 기간까지 협상 후보 선정이나 협상 과정 등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8월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 협상을 벌였지만 조율 막바지 단계에서 합의에 실패했다. 연봉에 따른 세금이 변수가 됐고 국내 체류 기간에 대한 이견이 생기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기술위원회는 당초 월드컵 예선 경험, 월드컵 16강 이상의 성적, 대륙별 선수권 대회 경험, 클럽팀 지도 경험 등 차기 사령탑에게 필요한 8가지 조건을 설정했지만 조건을 대폭 완화해 새로운 후보군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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