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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에 '위조 부품' 납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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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UAE 원전에 '위조 부품' 납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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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김제남 의원 "매우 중대한 사항...국제적 망신"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원전에 위조부품이 납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원전부품 납품현황’과 ‘부정당업자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원전비리 파문 당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부품을 납품한 업체가 UAE원전에도 동일한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말부터 2013년까지 시험성적서 등 품질보증서류 위조로 한수원으로부터 부정당업자로 제재를 받은 50개 업체 중 11개 업체와 검찰조사가 진행중인 한 업체가 UAE원전에 부품을 납품했으며 이 가운데 6개 업체가 납품한 부품이 위조부품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제남 의원은 UAE원전에 위조부품 납품은 국제적 망신은 물론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직후 부랴부랴 UAE를 방문한 이유가 원자로 설치식과 운영계약 때문이 아니라 위조부품과 관련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UAE원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비공개인 상황에서 현재 분석된 자료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정부와 한전은 해당 업체의 부품뿐만 아니라 UAE원전에 납품된 모든 부품의 시험성적서 등 UAE원전과 관련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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