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박영선 "6석 이상 차지해야 오만한 정부여당에 경고"

  • 0
  • 0
  • 폰트사이즈

국회/정당

    박영선 "6석 이상 차지해야 오만한 정부여당에 경고"

    • 0
    • 폰트사이즈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청문회 증인채택은 "약속 지켜라"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궐선거에서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이 달라져야 한다는 민심이 반영된다면 애초 야권 의석이었던 6석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거를 앞두고는 뭐든지 하겠다고 하고 선거가 끝나면 뒤돌아서는 정권과 새누리당에 경고를 보내야 된다는 국민들의 생각이 표출된다면 6석보다는 조금 더 의석을 확보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같은 방송에 나온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8곳 승리가 목표라고 한 데 대해서는 "왜 그렇게 목표치를 낮게 잡았는지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며 "당초 선거 초반 여론조사가 새누리당에 굉장히 유리하게 나오면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태도가 갑자기 돌변한 바 있는데 이런 오만한 태도에 대해 국민들이 같이 경고를 해주셔야 된다"고 지적했다.

    난항을 겪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 처리와 관련해서는 "어젯밤까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특검의 추천권을 야당에 주겠다고 한 부분만 남겨놓고는 조문화 작업을 다 끝냈다"고 협상 경과를 전하며 "이제는 여야 간에 당 대표의 담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특별법은 사실 세월호 유가족들만의 법이 아니고 세월호 같은 참사가 다시 재발되지 않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법"이라며 "새누리당이 이 법에 적극성을 띄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16일) 4자회담에서 김무성 대표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법체계를 흔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야당이 양보해 주면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했다"면서 "쉽게 말을 했다가 상황이 바뀌면 도로 없었던 것으로 하는 태도는 집권여당으로서 정말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 증인 채택에 대해서는 "청문회 합의서에 보면 양측이 원하는 증인 모두가 다 청문회에 등장하도록 돼 있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은 김기춘 비서실장과 안전행정부 장관이었던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문고리 3인방의 정호성 제1부속실장 등 세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아무 일도 안 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국민들 앞에 떳떳하게 나와서 이야기를 못하겠다는 건지 야당 입장에서는 더 의심을 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합의문대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