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노컷뉴스메인가기
세월호 여파 진도 '아사직전'…"수산물 좀 사주세요"
0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
폰트사이즈
-
+
인쇄
CBS
전국 네트워크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닫기
크리스천뉴스
노컷비즈
노컷TV
노컷뉴스
경제
최신
정치
사회
전국
경제
산업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그래픽
노컷브이
핫이슈
스페셜
기획
제보
네이버 구독
다음 구독
카카오 구독
삭제
검색
자동완성 끄기
뉴스
정치
사회
전국
경제
산업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역
서울
경인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일반
이슈
핫이슈
스페셜
기획
딥뉴스
노컷체크
인터랙티브
타임라인
시사
김현정의 뉴스쇼
한판승부
CBS 아침뉴스
박지환의 뉴스톡
오피니언
칼럼
뒤끝작렬
기고
노컷브이
그래픽
포토
노컷TV
씨리얼
팟캐스트
닫기
경제
경제 일반
세월호 여파 진도 '아사직전'…"수산물 좀 사주세요"
2014-07-09 14:54
0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
폰트사이즈
-
+
인쇄
판매부진에 반품 이어지며 최악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전남 진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산물을 비롯한 특산품 판매가 급감했다. 수산물 반송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세월호와 '진도'를 동일시하며 벌어진 또다른 대참사다.
피서철을 맞은 요즘 관광이 찾지 않아 식당, 숙박 업소도 개점휴업 상태다.
이런 아사직전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군이 수산물 등 특산물 구매를 호소하고 있다.
관련 기사
朴, 세월호 침몰 신고 87분 뒤에야 첫 구조지시
청와대, 세월호 자료요청 269건 중 13건만 제출
9일 군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이후 어민들이 제대로 어로작업을 하지 못한 데다가 그나마 잡은 고기와 양식 해산물도 팔리지 않아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전문기관 검사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지만 소비자들이 진도산 수산물에 대한 거부감으로 외면하고 있다.
꽃게, 전복을 파는 진도 지역 영세 유통업체는 폐업 직전이다. 거래처에 보낸 수산물이 팔리지 않아 반송되기 일쑤고 주문도 '확' 줄면서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다.
김모(65)씨는 "진도는 청정해역에서 잡힌 고기와 미역, 톳 등 해조류로 유명한 지역인데도 세월호 사고 이후 제대로 팔리지 않고 있다"면서 "이 사태가 지속하면 진도가 회복불능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숙박업체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남도관광 일번지인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사라져 어민 못지않게 숙박, 음식점도 휴업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군은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5일간 경남 창원시 남창원 농협마트에서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판매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최근 수산물 등 진도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 등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전국 각 자치단체와 산하 정부기관에 발송한 바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세월호 기름 유출과 관계없이 진도 수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판명이 났는데도 소비자들은 아직도 꺼리는 것 같다"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어민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진도산 수산물 등 농수특산품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더 클릭
[단독]작년엔 동유럽 올해는 서유럽…역대급 호화 '혈세유람단'
여행객이 살해당했다 9년 전 공대생이 죽은 그 곳에서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 받은 이유는?
'김호중 지키기'에 수사 난항…전문가 "사실상 음주 입증 어렵다"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방송 반박…"사람 죽이려 작정"
'87분' 날린 靑…세월호 참사때 朴은 어디에?
세월호 수색 닷새째 중단…태풍 북상에 긴장
'남탓만 한' 감사원, 부실감사엔 거짓해명
저소득층 '근로장려금' 대상에 화가·모델·저술가 포함
[단독]여가부 산하 공공기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과태료 처분
0
0
이 시각 주요뉴스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
ㅡ
오늘의 핫뉴스
닫기
/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