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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군 "동부 공세 강화"…반군 "결사항전"



유럽/러시아

    우크라 정부군 "동부 공세 강화"…반군 "결사항전"

    • 2014-07-07 08:40

    정부군 "도네츠크시·루간스크시 봉쇄하겠다"…반군, 도네츠크시 집결

     

    동부 4개 도시를 탈환한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도네츠크시와 루간스크시를 봉쇄해 공세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은 도네츠크시에 모여 항전을 결의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서 "테러리스트들을 더 강하게 포위하라고 명령했다"며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를 해방시키기 위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군은 두 지역의 주도인 도네츠크시와 루간스크시를 봉쇄하고 분리주의 세력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한 군사 작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하일로 코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대행은 "우크라이나군의 전략 계획은 강도들이 굴복할 때까지 두 도시를 완전히 봉쇄하는 것"이라고 현지 방송 인테르 TV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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