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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정부조직 개편안 6월 국회 처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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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청, 정부조직 개편안 6월 국회 처리 논의

     

    당정청은 27일 해양경찰청 해체와 국가안전처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중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와대·정부·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점심식사를 겸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새누리당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6월 국회 내 처리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세월호 후속조치도 빨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피아 근절을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각종 안전 강화 법안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논란이 된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방안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취임한 뒤 논의키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당에서 청와대로 옮긴 안종범 신임 경제수석이 청와대를 대표해 참석하는 첫 번째 당정청 회의로, 새로 임명된 신임 청와대 수석 대부분이 참석해 상견례를 겸하는 성격의 자리가 됐다.

    새누리당 정책위에서는 주호영 의장과 나성린 수석부의장, 이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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