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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딜'…'그들의 것'이 돼가는 '우리의 것' 그 불편한 진실



영화

    '블랙딜'…'그들의 것'이 돼가는 '우리의 것' 그 불편한 진실

    민영화 바람 맞은 7개국 탐방 다큐…7월3일 개봉·공동체 상영 신청접수

    영화 '블랙딜'의 한 장면

     

    철도 등의 공공재에 대한 민영화 바람을 맞은 영국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칠레 일본 등지를 직접 찾아 민영화 이슈들을 집중 탐방하고, 우리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타큐멘터리 영화 '블랙딜'이 7월3일 개봉한다.
     
    블랙딜은 삶의 기본이 되는 공공재에 닥친 민영화의 실체를 보여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을 던질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여러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기도 했다.
     
    지금에 와서는 강대국들의 '나만 살고 보자' 논리로 실체가 드러난 신자유주의. 이 기조 아래 1980년대 국가재정 적자를 이유로 시작된 영국의 대대적 민영화 정책과 그 뒤를 이은 미국의 규제완화, 이후 강대국들의 경제 실험장이 된 남미를 필두로 전 세계에는 공공재의 민영화 바람이 불었다.
     
    이 영화는 최근 한국으로 넘어온 이 민영화 바람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민영화가 이뤄진 이들 1세대 국가들을 직접 탐방했다.
     
    민영화를 가장 먼저 시작한 영국의 철도, 칠레의 연금과 교육, 아르헨티나의 발전와 철도, 일본의 철도, 프랑스의 물, 독일의 전력을 짚어봄으로써 "여러분의 공공재는 어떻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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