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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진압작전 재개한 동부 지역서 충돌



유럽/러시아

    우크라이나, 진압작전 재개한 동부 지역서 충돌

    • 2014-04-24 17:20

    "우크라군, 마리우폴 시청사 탈환·군부대서 교전"

     

    우크라이나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을 진압하는 작전을 재개한 동부 지역 2곳에서 군과 무장세력 간 충돌이 벌어졌다.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주 마리우폴 시청사를 탈환했으며 아르테미프스크 지역의 군부대에서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아바코프 장관은 마리우폴 시청사를 장악했던 시위대가 물러가고 시장이 집무실로 복귀했다고 전하며 이 과정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리우폴에서는 지난 17일 분리주의 시위대가 현지 군부대 장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3명이 숨진 바 있다. 이들은 시청사를 장악하고서는 러시아 국기와 '도네츠크 자치 공화국'을 상징하는 깃발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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