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황사 대책, ''한·중·일·몽'' 4개국 공동대응 나선다



기업/산업

    황사 대책, ''한·중·일·몽'' 4개국 공동대응 나선다

     

    [BestNocut_R]매년 봄철이면 동북아시아 전역에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는 황사에 대해 한국과 중국·일본·몽골 동북아 4개국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17일 중국의 국가 임업국과 일본의 임야청, 몽골의 자연환경부 산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 서울에서 회의를 갖고 동북아 지역의 황사와 사막화방지를 위한 공동협의체인''동북아 산림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동북아 지역내 사막화방지 작업계획 수립과 사막화방지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포함한 각종 의제에 대해서도 구체적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북아 4개국 산림관계자 회의는 지난 2005년 10월 케냐에서 있었던 제7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에서 있었던 동북아 산림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제안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한편 동북아 지역의 황사는 중국, 몽골 등지의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황토고원에서 주로 발생하고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최근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주로 영향을 미치고있는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또,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적 요인과 현지 주민들의 과도한 경지개간, 무분별한 벌목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사막화 및 황사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