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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섬'' 상징 제주국제평화센터 22일 개관



제주

    ''세계평화의 섬'' 상징 제주국제평화센터 2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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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세계평화의 섬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제주국제평화센터가 22일 개관한다.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관광단지 2단계 지구에 자리잡은 국제평화센터는 8천여평의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267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에 완공됐다.

    지상 2층 지하1층 연건평 2,155평 규모의 국제평화센터에는 상징홀과 기획전시실, 그리고 제주평화연구원이 들어섰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옥상의 대형 특수유리 구조물과 푸른 제주하늘을 배경으로 평하의 나래를 펴는 비둘기를 묘사한 조형물 등이 설치돼, ''살아있는 평화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3전시실에는 고르바초프, 클린턴, 하시모토 등 제주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세계각국 정상들을 비롯해 남북교류 협력에 기여한 인물은 물론 간디 등 세계 평화 인권운동가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날 수 있는 ''정상의 정원''과, 한류스타 배용준 등 대중 유명인사와 박세리 등 스포츠스타 밀랍인형을 설치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졌다.

    제주국제평화센터는 국제평화재단(이사장 김세원)에서 위탁관리하게 되며 전시시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이다.

    한편 22일 개관식에는 임채정 국회의장과 노르웨이 고달(Bjorn Tore Godal) 전 외무장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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