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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시리아 무기지원 비판' 러시아에 반박



중동/아프리카

    사우디, '시리아 무기지원 비판' 러시아에 반박

    • 2014-03-02 18:13

    "러' 알아사드 정권 지원으로 시리아 사태 해결 요원"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시리아 반군 무기 지원 방침을 비판한 러시아에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2일 보도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최근 대변인 성명에서 "시리아 국민을 돕는 사우디에 대한 러시아의 경고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으로 시리아 사태가 오히려 길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무부는 러시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권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시리아 결의 채택에 되풀이해 거부권을 행사해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 해법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무부는 "러시아의 지원으로 시리아 정권은 더욱 잔혹해졌고 우리 시대 최악의 인도적 재앙이 3년간 이어졌지만 사태 해결은 아직도 요원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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