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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달 위기' 男 쇼트트랙, 박세영·이한빈 500m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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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메달 위기' 男 쇼트트랙, 박세영·이한빈 500m 예선 통과

    이한빈. (자료사진=대한체육회)

     

    노메달 위기에 놓인 남자 쇼트트랙이 자존심 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박세영(21, 단국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 1조에서 41초56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00m 세계 랭킹 6위답게 예선 통과는 어렵지 않았다. 사카시타 사토시(일본)과 선두 자리를 주고 받았지만, 결국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한빈(26, 성남시청)도 41초982,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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