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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86 진보파 '중진계파정치 청산' 선언



국회/정당

    민주당 486 진보파 '중진계파정치 청산' 선언

    은수미 의원. 자료사진

     

    민주당 소속 초·재선 의원 22명이 "보스정치 시대, 중진계파정치 시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정치와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정치행동그룹을 결성했다.

    당 혁신모임인 '더 좋은 미래'는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고 제3세대형 미래정당, 진보적 국민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더 좋은 미래'에는 시민사회 출신과 486의원들이 주축이다.

    김현미 우상호 우원식 이목희 이인영(이상 재선) 김기식 김성주 김승남 남윤인순 박수현 박완주 박홍근 배재정 신경민 유은혜 윤관석 은수미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홍익표 홍종학(이상 초선) 의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족취지문에서 계파주의 해소와 폐쇄적 당원주의 정당구조 개혁도 강조했다.

    운영간사인 은수미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강경파'라는 시선에 대해 "현 지도부의 리더십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정치개혁과 집권, 인권을 위한 도전이라면, 더 나아가 새누리당과 대비되는 강력한 도전자 그룹 형성을 목표로 한 민주당 내 또다른 모임이라면 그렇게 불리는데 개의치 않겠다"고 말했다.

    책임운영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당에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긴장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 좋은 미래'는 미래정책팀, 정치개혁팀, 당혁신팀으로 구성해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당혁신운동, 민생현장 방문 등 현장소통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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