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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선수단 본단, 결전지 소치로~



스포츠일반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단, 결전지 소치로~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이 소치행 비행기에 올랐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 본단이 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소치로 떠났다. 이날 전세기에는 선수단장인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 18명과 스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루지, 바이애슬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등 총 64명이 탑승했다.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총 7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의 48명을 넘는 사상 최대 출전이다. 임원 49명까지 포함하면 총 120명의 대규모 선수단이다.

    본단 외 나머지 선수들은 경기 일정에 맞춰 소치로 합류할 예정.

    기수로 나서는 이규혁(서울시청)을 제외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당초 장거리는 2일, 단거리는 4일 소치로 향할 예정이었만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1일과 2일(이하 현지시간)로 일정을 바꿨다. 지난달 22일부터 프랑스 퐁트 로뮤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5일 소치로 이동할 예정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은 경기가 대회 후반부에 위치한 만큼 12일 소치로 출국할 계획이다.

    소치동계올림픽은 7일 오후 8시14분(한국시간 8일 오전 1시14분)부터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과 함께 막을 올린다. 23일까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등 7개 종목(15개 세부 종목)에서 98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이상, 3회 연속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헤웠다. 지난 밴쿠버 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5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RELNEWS: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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