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 기준으로 도내 29개 특성화고의 평균 취업률이 61.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47.8%를 크게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도내 학교별로는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가 취업률 100%를 기록했고, 제천산업고 73.7%, 충북전산기계고와 증평공고 각각 70.7% 등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취업생 가운데 22%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