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국가과학원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김정은 제1비서가 국가과학원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제1비서가 "올해를 과학기술 성과의 해, 과학기술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 당의 의도"라면서 "국가과학원이 맡고 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과학기술성과의 알찬 열매로 조국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연전연승을 이룩하자면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며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비서는 "평성시는 수도 평양의 위성도시"라며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생활하게 된다는 의미도 담아 새로 일떠세우(건설)는 과학자거리의 이름을 '위성과학자거리'로 명명하자"고 말했다.
통신은 "김일성 주석의 구상으로 조국해방전쟁(6.25)시기에 창립된 국가과학원은 조국(북한)의 융성번영을 힘있게 둿받침하는 주체적인 대과학기지로 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통신은 "김 제1비서는 이날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는 길로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될 연풍호를 찾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