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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효과 없는 코스피…개장 이틀째 '하락'



금융/증시

    1월 효과 없는 코스피…개장 이틀째 '하락'

    장중 한 때 194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개장 이틀째인 3일 코스피 지수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하며 19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05포인트, 1.07% 내린 1946.14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940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95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9월이후 4개월만으로 2014년 개장 이틀새 38조원이 빠져나갔다.

    개인이 442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3370억원, 1472억원 동반 매도세에 나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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