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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먼, 구월산 가고 싶다고 했더니…"北이 오해한 듯"

미국/중남미

    뉴먼, 구월산 가고 싶다고 했더니…"北이 오해한 듯"

    성명 발표 "가이드에게 구월산 전투 등에 대해 거론"

     

    북한 억류 42일 만에 풀려난 6·25전쟁 참전 미국인 메릴 뉴먼(85) 씨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억류 이유로 북한의 오해를 들었다.

    뉴먼 씨는 이날 성명에서 "평양 방문과 비자 신청 당시 순진하게도 북한 가이드에게 (6.25전쟁때) 구월산에서 싸운 이들이 살아있는지 묻고 살아있다면 만나고 싶고 구월산도 가고 싶다고 했다"며 "북에서 내 호기심을 해로운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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