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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니소방차' 출동 월평균 1회 불과



사건/사고

    충북 '미니소방차' 출동 월평균 1회 불과

     

    대형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화재진압을 위한 도입한 '미니소방차'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미니소방차 6대의 월평균 출동 횟수가 1회에도 못미쳤다.

    충북은 2010년 2월 제천과 영동을 시작으로 옥천, 증평, 진천, 음성에서 미니소방차를 운영하고 있지만 2011년과 2012년 50회에 머무는 등 현재까지 출동이 126회 불과했다.

    특히 제천은 월평균 13건 가량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3년이 넘도록 미니소방차가 단 한차례도 출동하지 않아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강 의원 측은 물탱크 용량 부족이나 장비 적재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미니소방차의 활용이 낮다며 시급한 활용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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