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北-中, "가을·겨울 관광 상품합작 개발"



통일/북한

    北-中, "가을·겨울 관광 상품합작 개발"

    "국경지역 당일 관광과 북한 당일 관광 등 이색 관광 기획"

    북한 묘향산 전경(사진=안윤석 대기자)

     

    북한이 중국과 북중 접경지역의 가을·겨울철 관광 합작 개발에 나섰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발행되는 압록강만보 등이 "외국인 대상으로 북중 국경지역 관광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25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단둥시 여유국(관광국) 관계자는 "우선 내달 10일로 예정된 제2차 북중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에서 압록강 야간 유람 상품을 선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북중 국경지역 당일 관광과 북한 당일 관광 등 이색 관광 상품을 북한 측과 합작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측은 "이번 박람회에 중국내 100대 대형 여행사와 외국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북중 변경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된다"고 설명했다.

    북한 측도 이번 박람회에 국가관광총국 산하 조선국제여행사와 조선묘향산여행사 등 4개 대형 여행사 책임자를 파견하기로 했다.{RELNEWS:right}

    한편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관광 외에도 무역, 경제 분야 합작 상담과 문화 공연, 예술 작품 전시회 등도 열린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