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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제민주화, 적 만드는 게 아냐"



대통령실

    朴대통령 "경제민주화, 적 만드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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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경제민주화는 적을 만들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며 이는 통합의 정신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경제민주화는 사회적으로 약자들이 경제활동에 꿈을 갖고 참여했을 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걸림돌을 없애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소상공인이나 기업들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불합리한 것을 없애며 투자를 하는 데 걸림돌을 없애면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외국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 사이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되며, 또 우리 기업이 역차별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투자를 하려는 기업들이 사기가 충천해야 되고, 조그만 사업을 하려는 어려운 기업들도 열심히 하면 뭔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새 정부가 기본 마인드를 갖고 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시간제 일자리''와 관련해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장시간, 하루 종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제대로 된 일자리가 아니지 않느냐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있는데,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그런 일자리가 굉장히 많고, 그 일자리들도 좋은 일자리들"이라고 시간제 일자리의 개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제 일자리''라는 표현에서 뭔가 편견을 쉽게 지울 수 없다"며 "새 출발을 하는 마당에 공모 등을 통해서 이름을 좋은 단어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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