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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우리 외교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대통령실

    朴대통령 "우리 외교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는 등 국내에서 정상외교를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오는 30일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다음 달 4일에는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7일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면서 "이제 우리 외교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서 우리 외교 지평을 넓혀가는 데 있어서 경제협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을 알리고 또 행복한 지구촌 건설을 위한 우리 정부의 보다 구체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는 문화 교류나 협력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경우도 개도국이 자립과 경제발전을 위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지금까지의 국정운영을 ''안보와 민생 안정'', 그리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시스템 구축''의 투트랙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보 분야에 대해서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 왔고,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의 협조를 구하는 데 주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다음 달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 한.중 간에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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