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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아용품 시장 "아빠와 조부모, 새로운 단골로 등장"



생활경제

    2014 유아용품 시장 "아빠와 조부모, 새로운 단골로 등장"

     

    2013년 유아용품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국내순수브랜드 유아용품 전문회사 <김지선의 토드비="">가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했다.

    ◈ 2013년 시장 결산

    올해는 유아용품 박람회가 유난히 많이 개최된 한해였고, 그 열기가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월 2-3개 정도의 박람회가 개최돼 2012년 24건에 비해 2배가 많은 수치였다.

    특히 올해는 수입 브랜드보다 <토드비> 아기띠 힙시트, <페도라> 유모차, <다이치> <순성>등의 카시트등 국내 고 컬리티의 제품들의 선보이면서 국내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쿠팡, 위메트 등 소셜 채널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즌별 패션 아이디어 상품들도 쏟아져 나왔다.

    이 가운데 여름철은 짜임매트, UV 차량용 햇빛가리개, 겨울철 아기띠 워머등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올해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빠와 조부모들의 유아용품 시장의 새로운 단골로 떠오른 한해였다.

    ◈ 2014년 시장 전망

    2014년은 유아용품 소비층이 좀 더 세분화 될 전망이다.

    핵가족화에 따른 아빠의 유아 관여도가 높아 상품 구매력에 영향이 기대되며 할머니, 할아버지 등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도도 높을 전망이다.

    히트 상품으로는 아빠가 편안해하는 힙시트 아기띠나 조부모의 팔과 어깨를 보호하고 오래 앉을 수 있는 힙시트 상품의 구매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젊은 아빠, 엄마들의 구매 성향에 맞춰 눈으로 직접 보고 테스트하는 오프채녈(박람회, 전시회)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의 외출에 필요한 아기띠, 유모차등은 디자인 못지않게 기능을 따지기 때문에 현장 중심의 구매활동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4년 갑오년은 수입브랜드와 국내 순수 브랜드가의 경쟁도 기대되는 한해이다.

    국내 제품들의 퀄리티도 수입 브랜드 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 전시회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어 국내 수요층의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에서는 유아동쪽에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을 많이 찾고 있고 실제로 연결해주려고 노력중이라 국내 상품의 해외 진출 여건도 쉬울 전망이다.

    김지선의 토드비 마케팅 권상신 차장은 “2014년은 수요층의 다변화 즉 아빠와 조부모의 시장 점유률이 확대되고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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