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최근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과 제휴를 맺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카스2)를 중국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넥슨의 인기 1인칭총싸움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최신버전의 소스 게임엔진으로 개발돼 한 차원 높은 비주얼과 타격감 그리고 물리효과를 지원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중국진출은 지난해 11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퍼블리싱 계약이다. 넥슨은 전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사이기도 한 세기천성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전작이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후속작에 대한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세기천성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