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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정보 바다, 천직 낚았죠"



"구인정보 바다, 천직 낚았죠"

워크넷과 함께하는 성공취업

 

저는 현재 고용센터에서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괜찮은 액수의 월급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 차가 있겠지만 저는 괜찮은 액수라고 자부합니다. 전 직장에서는 경리 업무를 하면서 받은 월급은 100만 원도 안 됐거든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직업상담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는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정보 때문입니다.

저는 그 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국가 취업포털 워크넷에 다양한 구인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워크넷에 자주 들러 취업정보를 확인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직업상담 자격증이 있으면 월 급여 150만~1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구인공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직업상담사 업무는 남 돕는 일을 좋아하는 제 성격과도 맞는 일 같았습니다.

얇은 지갑 탓에 학원은 못 다녔습니다. 서점에서 직업상담사 2급 관련 기본서와 문제집 등을 사서 집에서 독학을 했습니다. 머리에 쥐나게 공부했죠. 결과는 합격. 당시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6%였습니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합격증을 들고 제가 사는 집 근처에 있는 고용센터에 찾아갔습니다. 고용센터 직업상담사에게 직업상담 실전 경험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도와주시더군요. 제가 직접 구직자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면서 많은 상담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고용센터에서 직업상담사를 뽑는다는 공고가 워크넷에 떴습니다. 합격. 그것도 우수한 성적으로. 지금은 고용센터에서 구직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실업의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기에 구직자들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성심성의껏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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