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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논쟁' 살인 피의자, 인터넷언론사 주필 추가살인 계획



부산

    '진보·보수 논쟁' 살인 피의자, 인터넷언론사 주필 추가살인 계획

    반대 성향 여성 누리꾼 살해한 뒤 보수 인터넷언론사 주필과 초등 동창 살인 계획

    인터넷 정치·사회 갤러리에서 진보와 보수논쟁을 벌인 동갑내기 여성 누리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보수성향의 인터넷 언론사 관계자 등을 추가로 살해하려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2부(박철완 부장검사)는 9일 살인 등의 혐의로 백 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백 씨는 지난 7월 10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계단에서 김모(30.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백 씨는 2011년 11월쯤 인터넷 모 사이트 정치·사회 갤러리를 통해 김 씨를 알게 된 이후 같은 성향의 정치·사회글을 올리며 가깝게 지냈다.

    특히 숨진 김 씨는 논리정연한 글을 많이 올려 회원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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