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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렉서스 플래그쉽 All New LS가 국내에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렉서스 LS는 렉서스 브랜드의 모태가 된 모델이다.
지난 83년 토요타자동차 에이지 토요다(Eiji Toyoda) 회장의 지시로 1,400명의 엔지 니어와 2,300명의 기술자가 6년에 걸쳐 450개의 시제품을 개발한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이후 23년 동안 진화 성장한 LS는 언제나 1세대 LS에 기반해 최첨단 기술의 적용, 일본 스타일과 디테일이 가미된 품질, 동급 최고의 정숙한 실내 공간, 매끄럽고 안락한 승차감 을 자랑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All New LS는 각각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LS 460과 LS 600hL의 메이저 체인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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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주행성능,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튜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만큼 큰 폭의 변신을 단행했다. 6,000여개의 주요부품 중 3,000여개가 완전히 새로 제작됐다.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의 핵심인 스핀들 그릴도 플래그쉽에 걸맞은 대형 그릴을 적용 더욱 다이나믹하게 변신했다.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All New LS 600hL의 경우, 세계 최초로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하는 등 외관의 선진성을 부각시켰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나 플래그쉽 세단의 면모를 더 강조했다.
All New LS는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타하라 공장 LS 전용 생산라인에서 전량 생산된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 종합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12.3인치의 세계최대 LCD 디스플레이, GPS 기능이 탑재된 아날로그 시계, 차량조명의 On/Off 타이밍, 밝기조절 및 익스테리어/인테리어 조명의 움직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해 주는 어드밴스드 일루미네이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지극히 환대받는 기분을 연출한 것도 All New LS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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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0리터 8기통 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All New LS의 최고 플래그쉽 LS 600hL은 도심 9.2km/L, 고속도로 11.4km/L, 복합 10.0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상시 4륜구동 방식으로, 6,000cc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동급의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3,000cc 6기통 엔진과 같은 낮은 수준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등 동급 최고의 연비성능과 CO2 배출량 185g/Km의 친환경성능을 달성했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All New LS 460 Supreme, All New LS 460 AWD(4륜 구동), All New LS 460L Executive(L은 Long body의 약자) 5 Seater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All New LS 600hL Executive 4 Seater & 5 Seater 총 5개 트림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11,600,000원(All New LS 460 Supreme)에서 179,300,000원 (All New LS 600hL Executive 4 Seater)으로 이전 모델 대비 장비 및 성능은 대폭 향상시키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고 렉서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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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All New LS의 한국 출시와 관련 ''''이번에 출시된 All New LS는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 렉서스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쟁차종과 비교될 수 없는 진품을 아는 최고의 고객들께 선택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렉서스 브랜드는 12일 출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렉서스 홈페이지 (http://www.lexus.co.kr) 및 렉서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lexusKR)과 전국 전시장을 통해 알 수 있다.
| 도요타가 제공하는 ''''All New LS''''의 주요 특성 |
▲개발컨셉
All New LS는 개선과 진화를 대담하게 조합함으로써 차량 성숙도를 크게 높였고, 이는 기존 LS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2006년 현 LS가 출시된 이후 2,500여 차례의 개선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All New LS에는 주요 부품 6,000개 가운데, 3,000개 정도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변화가 추가되었으며, 이 중에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기능 및 기술혁신사항 3건과 렉서스에서 최초로 도입된 15건도 포함되어 있다. All New LS는 고객의 피드백을 모든 개발 부문에 걸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디자인, 주행성능, 선진안전기술의 진화를 통해 ''''확실히 렉서스가 변했다''''는 것을 All New LS에서 고객이 실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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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LS 역시 차세대 렉서스 모델의 향후 방향을 반영하고 있는 전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적용, 대담하고 정교하며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예견케 하는 외관 디자인으로 이전모델보다 더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라이트가이드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DRL:Daytime Running Light) 및 LED 안개등의 디자인은 렉서스에 어울리는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시인성을 보다 향상시켜 주며, 수명이 길고, 에너지 절감효과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All New LS 600hL의 경우, 세계 최초로 프런트 안개등까지 포함한 모든 익스테리어 램프를 LED로 구성했다.
전체 길이는 기존모델 대비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0mm를 확대, 전체 길이가 30mm 늘어났다. LS의 특징이기도 한 넓은 승차공간은 기존모델과 동일, 여전히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으로 앞/뒤좌석 승차자 모두 여유로운 승차가 가능하다.
리어 디자인에도 적용된 스핀들 테마는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부여했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의 ''''L''''형상은 렉서스 아이덴티티 표현 및 조명이 꺼져 있어도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렉서스 최초로 적용된 노이즈 저감 알로이 휠은 단순히 볼륨감과 다이나믹한 외관뿐만 아니라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여주고, 수려한 메탈릭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Interior
All New LS에 있어서도 세계에서 가장 정숙하고 가장 안락한 모델인 LS의 DNA가 계승되었다. 럭셔리하고 모던한 고품격 운전공간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세계 최대의 12.3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다. 차세대 렉서스의 특징인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TI)와 연동된 12.3인치의 LCD 디스플레이에서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 종합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기고 제어할 수 있다.
All New LS의 스티어링 휠과 인스트루먼트 판넬, 도어트림에는 38일간 67개 공정을 거친 ''''시마모쿠'''' 라는 목재가 사용된다. 렉서스 장인정신을 대표하는 ''''시마모쿠''''는 All New LS의 실내 공간의 마감 품질이 경쟁사의 그것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렉서스 LS가 자랑하는 최고의 시트는 All New LS에서 더욱 진화하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좌석 시트의 구조와 재질은 장시간 운전하여도 피로가 누적되지 않으며, Executive 모델의 뒷좌석에서 경험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마사지 기능 등 VIP을 위한 최고의 배려를 겸비했다.
All New LS만의 어드밴스드 일루미네이션 시스템(Advanced Illumination System)기능도 화제다.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이라는 컨셉하에 개발된 이 시스템은, 차량 조명의 On/Off 타이밍, 밝기조절 및 익스테리어/인테리어 조명의 움직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해주는 시스템이다. 승차시의 맞이함에서 주행을 마친 후의 여운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상황에 맞게 자동적으로 조명을 제어하여 마치 운전자와 탑승자가 5성급 호텔에서의 환대와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에어컨, 시트, 스티어링 휠의 온도를 연동,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렉서스 클라이밋 콘시어지 공기조절시스템(Lexus Climate Concierge air conditioning system)과 Nano-e 음이온 발생기도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최고 VIP를 위한 All New LS만의 ''''최고의 환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진화한 드라이빙 다이나믹스(Driving Dynamics)
레이저 스크류 용접과 차체 접착 등과 같은 최신 생산기술을 적용, 전반적인 차체 강성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안전성이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첩한 핸들링을 유지하면서도 더욱더 안락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운전자의 뜻대로 움직이는 감성적인 주행에 있어서도 이전 모델과의 확연한 차이를 All New LS에서 느낄 수 있다. ''''노면에 착 달라붙는 주행, 스티어링 휠을 돌리기 시작하자마자 차체가 정확하게 반응해 주는 민첩성''''을 실현하기 위해, 강화된 차체강성을 기반으로 서스펜션, 스티어링 시스템을 모두 개량했다.
기존 LS의 에어서스펜션이 각각의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하였다면, All New LS는 4륜 연동제어 시스템을 새로이 적용하여 바운싱, 피칭, 롤링 등 세 방향의 차체 흔들림을 동시에 제어하여 안정감있는 주행(Flat Riding)이 가능해 졌다.
스티어링 휠 지지강성 또한 기존 LS 대비 19% 증가시켜, 스티어링 휠 인풋에 대한 정확하고 즉각적인 방향전환(turn in response)이 이루어져 핸들링의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결 안락한 승차감이 가능해졌다. 브레이크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즉각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것과 페달이 눌려지는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
CT200h에서 시작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All New LS 전 모델에서 컴포트 모드를 더한 5가지로 모드로 변신,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에코(ECO), 컴포트(COMFORT), 일반(NORMAL), 스포트 S(SPORT S) 및 스포트 S+(SPORT S+)로 경제성, 안락함, 성능 및 핸들링 특성 중 운전자가 선호하는 특성을 조합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섀시, 에어컨의 특성과 계기판의 색상을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스위치 조작으로 전환함으로써 한층 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모델에 기본 장착된 렉서스만의 주행/안전 시스템인 차체역학통합제어 시스템(VDIM; 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트랜스미션 제어시스템을 통합, 관리 함으로 써 위험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상태를 유지해 경쟁 모델이 흉내 낼 수 없는 동급 최고의 차량제어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첨단장비의 탑재를 통한 안전성 강화
이밖에 새로운 안전장비로서 All New LS는 렉서스 최초로 사각지대 감지장치인 BSM(Blind Spot Monitor)를 채택했다. BSM은 주행중에 도어 미러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운전자의 사각에 존재하는 차량을 레이더로 감지하여, 도어 미러의 인디케이터에 점등시켜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차로 변경 등의 안전확인을 지원하는 장치다.
또한 자동적으로 하이빔의 On/Off를 전환하는 오토매틱 하이빔 시스템(AHB:Automatic High Beam)도 렉서스 최초로 채택하였다. 차내에 내장된 카메라가 접근하거나 선행하는 차량이나 도로의 불빛을 감지하며, 주위의 환경에 맞추어 하이빔과 로우빔을 자동으로 전환, 전방시야의 확보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