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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뒤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뜬다…2020년 직업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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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뒤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뜬다…2020년 직업예측

    고용노동부, 2011~202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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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2011~202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예상 경제활동인구는 총 2714만명. 2011년에 비교해 239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령별 인력 공급을 보면 20~50대는 감소하지만 55세 이상 연령대 인력은 30만명 가까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체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3.6%인 96만 명은 일자리를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학력별로는 고졸자의 수요는 99만명에 이르지만, 실제 공급은 67만명에 그쳐 32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수요는 416만명 정도지만, 실제 공급될 인원은 이 보다 50만명이 많은 466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력수급 불일치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따라 정부는 대학구조조정 등 인력양성의 효율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태희 인력수급정책관은 "학력과잉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을 지속 시행하는 한편 선취업 후진학 등 경력개발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취업자 증가율이 높은 산업으로는 사회복지서비스업(연평균 7.5%), 사업시설 관리 및 조경서비스업(7.3%) 재활용 및 원료재생업(6.0%) 순으로 나타났다.[BestNocut_R]

    반면, 전통 제조업 쇠퇴로 의복 모피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은 각각 7.8%, 5.8% 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직업별로는 10년간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11만명), 간호사(8.4만명), 간호조무사(7.6만명), 보육교사(7.1만명) 순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상담전문가 및 청소년 지도사(5.0%), 직업상담사(4.9%), 의사(4.9%), 물리 및 작업치료사(4.9%) 등은 취업자 증가율이 높은 직업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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