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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인재 채용 때 제한 없애고 인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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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들, 인재 채용 때 제한 없애고 인성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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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대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스펙대신 인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주요 대기업 113개사의 채용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채용시 연령·성별·학력 등의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기업이 70.8%에 달했다.

    또 ''''지방인재 채용을 위해 지방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거나 ''''저소득층 자녀대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는 응답도 각각 30.1%와 26.5%나 됐다.

    전체 응답기업 가운데 94.7%는 ''''열린 채용을 위해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 비중을 줄이고 면접전형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펙과 인성 중 더 중요시하는 요건을 묻는 질문에 ''''인성''''이라는 답변이 92%로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스펙''''이라는 답변은 8%에 그쳤다.

    또한 응답기업 과반수가 ''''면접 전형에 CEO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55.8%)고 답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업들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참신한 채용전형을 실시하고 있었다. [BestNocut_R]

    ''이름 외 지원자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28.3%)거나 ''''소프트웨어, 디자인, SNS 등 특정 직렬 특기자에 대해 서류전형을 면제한다''''(21.2%)는 응답이 다섯 곳 중 한 곳을 상회했고, ''''인턴 채용 후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기업도 48.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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