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경전철
현대차그룹 계열의 로템은 캐나타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 철도 노선에 투입될 무인 경전철 40량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캐나다 무인 경전철 사업은 총연장 18.5 km의 노선으로 2량 1편성 완전 무인 운전 경전철 40량이 3분 간격으로 밴쿠버 국제공항과 도심간에 연결 운행될 예정이다.
로템이 체결한 무인 운전 경전철 계약은 전세계 철도 차량 시장의 약 20%를 점하는 북미 시장 진출에 한층 힘을 더하게 됨은 물론 국내 무인 운전 차량 공급 실적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2009년 11월 무인 경전철사업을 완료해 2010년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기간중 운행할 예정이어서 국산 경전철에 대한 국제적인 신인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