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크로니클'' SNS 달궈… 택연 쌈디 정신과 교수 등 관람평 눈길



영화

    ''크로니클'' SNS 달궈… 택연 쌈디 정신과 교수 등 관람평 눈길

    한국과학기술원 정재승 교수 "올해의 SF영화"로 꼽아

    ㅎㅎ

     

    지난 주 박스오피스 2위한 ''크로니클''이 SNS에서 화제다. 각 분야 유명인들이 흥미로운 글을 남긴 것. 크로니클은 어느날 우연히 초능력자가 된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영화.

    개봉 첫주 영화를 관람한 아이돌그룹 2PM의 옥택연은 자신이 광고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들먹이며 재치있는 농담을 남겼다. 그는 "영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늘을 날 때에 주인공들이 얇게 입고도 안 추워하는 이유는 1. 블루스크린에서 찍어서 2. 네파바람막이를 입어서"라며 큭큭 웃었다. 가수 쌈디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딱 내 취향이었다"고 만족해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좀 더 열광했다. ''심야 치유 식당''을 비롯한 다수의 심리학 도서를 집필한 건국대 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무시당하거나, 쓸모 없는 인간이었다는 감정만큼 분노를 만드는 것은 없다"라며 초능력을 갖게 된 세 친구 중 나중에 폭주하게되는 한 친구의 심리를 꼬집었다.

    또한 과학 베스트셀러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의 저자이자 한국과학기술원 정재승 교수는 "올해의 SF영화"라고 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그는 "기대 이상이네요! ''클로버필드'' 이후 가장 좋았던 SF영화였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