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법 연내처리' 입 모은 종교계
범종교계의 방송광고판매대행(미디어렙) 법안 연내처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CBS 이재천 사장(오른쪽)을 비롯한 종교방송사장단과 면담을 가진 뒤 자리를 뜨고 있다. 자승 총무원장은 이날 "미디어렙 관련 법안이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 종단이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교방송사장단은 이날 자승 총무원장 예방을 필두로 각 종단의 대표자들을 차례로 만나 9월 정기국회 법안 처리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