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남 나주 세지-곡성 옥과 국도, 4차로 확장 개통



광주

    전남 나주 세지-곡성 옥과 국도, 4차로 확장 개통

     

    전남 나주 세지와 곡성 옥과 국도가 4차로로 확장 개통해 해당 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지방 국토 관리청은 국도23호선 영암군 금정면에서 나주시 세지면까지 세지우회 4.99km와 국도27호선 곡성군 겸면에서 옥과면 주산리까지 3.70km 도로확장공사를 오는 2010년 12월 24일 최종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구간은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하여 총 6년 동안에 걸쳐 총공사비 826억 원이 투입됐으며, 주요시설물은 터널 1개소(362m)와 교량 9개소(493m)가 있다.

    그동안 나주 세지우회 구간은 국도 23호선 나주~장흥 구간 중 세지면 시내를 통과하는 2차로 구간으로 연휴기간 및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정체가 극심했으며, 곡성 겸면·옥과면 구간은 국도27호선 광주와 순천으로 분기되는 구간으로 겸면 농공단지의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정체가 극심했다.

    특히, 농사철 농기계와의 접촉사고 우려 등으로 차량운전자 및 지역주민의 통행에 불편이 초래됐다.

    이번 도로 준공으로 광주와 전남 중·남부권인 보성, 장흥, 벌교, 그리고 전주와 전남 동부권순천, 광양은 각각 10여 분 내외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