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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KTX 2단계 개통, 울산교통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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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철도, 대표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항공·고속버스 등 고사위기

    KTX
    KTX 2단계 개통 이후 고속철도가 울산의 대표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항공과 고속버스 등은 고사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KTX 개통 1개월을 분석한 결과 고속철도 이용객은 모두 24만3천여명으로 1일 평균 8,700명으로 조사됐다. 또 매주 4.5%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 이용객은 1만1천명 정도로 주중 이용객 6,700명에 비해 약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는 일요일(1만2,074명/일)이 가장 많고 화요일(6,388명/일)이 가장 적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첨두시간대는 오전 10~11시(7.3%), 오후 19~20시(7.5%) 인 것으로 나타났다.

    KTX 2단계 개통 역사인 경주, 김천(구미), 오송역과 비교할 경우, 2.0~5.7배로 가장 높은 이용현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거주지 분포를 보면 울산 56%, 서울 18%, 경남(양산) 4%, 부산 4%, 경기 3%, 인천·충남 2% 등으로 나타났다.

    통행목적은 업무, 방문, 관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철도를 제외한 나머지 광역교통수단은 이용승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사위기에 놓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고속버스 39%, 항공 33%, 시외버스 27%로 순으로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철도(태화강역)는 개통 전 대비 전체 이용객은 35%정도 증가하였고, 방향별로는 대구방면은 43%가 감소했으나 부산방면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방면 증가는 KTX 개통에 따른 부산방면 열차증편(36회→42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속도로는 울산 IC의 교통량은 전월 대비 3%정도 감소한 반면, 서울산 IC의 교통량은 1%정도 증가하였고, 국도 24호선과 국도 35호선의 교통량은 각각 8.4%, 10.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역 주차장 이용현황을 보면, 평일은 40~460여대 정도의 여유가 있는 반면, 주말은 240~300대 정도의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주차장 정상요금을 받게 될 경우, 승용차 이용은 추가 감소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무진 버스 이용실태를 보면, 1일 평균 2,900명 정도, 1대당 평균 121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KTX 2단계 개통 1개월 교통영향분석 결과를 토대로 KTX 울산역 정차횟수 확대를 지속 건의하고,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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