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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러운 손" 손학규, 李대통령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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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가장 더러운 손" 손학규, 李대통령에 직격탄

    • 2010-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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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목회 수사 관련 체포 사태 놓고 대통령·검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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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강기정, 최규식 의원측 관계자 3명을 체포한 사태 등을 놓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거칠게 이명박 대통령과 검찰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발끈하며 손 대표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찰의 권력으로 죽일 때 그의 손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손이 되었다"면서 "저들의 비열함을 용서하지 말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 대표가 나서서 현직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자 회의장에는 일순간 비장함이 감돌았다.

    손 대표는 이어 "이제 민주당은 검찰 조직을 정치권력에 팔아넘긴 소수의 정치검찰과 싸워야 한다", "독재의 길로 들어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그 형제들, 한줌의 정치세력들과 맞서지 않을 수 없다"면서 검찰과 현정부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손 대표는 또 "도대체 이 정권의 영부인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 물어봐야겠다. 누가 국민의 검찰을 정권에 팔아넘기는 가롯 유다인지 밝혀내야 하겠다"며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 의혹의 몸통으로 김윤옥 여사를 다시 겨냥하기도 했다.

    이에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손학규 대표가 대통령과 영부인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며 "정도의 정치를 걸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안 대변인은 "손 대표의 발언은 근거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이라는 책임있는 공당의 대표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조차 상실한 지나친 표현이 아닐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영부인에 대해 어떤 자료가 있으면 밝힐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 하더라도 대통령 부부에 대해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것은 도리이고 최소한의 근거도 없는 모독을 일삼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손 대표가 과거 한나라당에 몸 담고 있을 때에는 대단히 합리적인 분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민주당식 구태정치과 극단적인 표현에 익숙해지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손 대표가 본인의 대통령의 맞상대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 이야말로 정치인이 아니라 사리를 쫓는 정략가의 행태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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